1월 한 달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는 온라인으로만 드립니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하여
새해에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정도입니다.
우리 교인들이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가깝게 아는 분들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확진자들과 직/간접 접촉이 있어서 자가 격리를 하는 분들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백신이 보급된다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지만,
코로나가 이때 더 기세를 떨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무장로님들과 의논한 결과,
일단 1월 한 달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만 실시하는 것이 성도들을 위하여 안전한 조치인 것 같다는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새벽 예배는 거의 성도들끼리 접촉이 없으므로 그대로 실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일부터 오전 8시에 주일예배를 유트브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드립니다.
가능하면 그 시간에 들어오셔서 예배에 동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그 시간을 놓치시면, 그 이후에라도 유트브를 통하여 예배를
드리실 수 있습니다.
수요일 예배도 마찬가지로 저녁 8시에 지금과 같이 유트브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드립니다.
아마 지금 진행되는 상황(코로나 확산 vs. 백신 보급)을 봐서
대략 2월 중순경이면 어느 정도 긍정적 분위기로 돌아설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예방적 차원에서 그렇게 결정한 것입니다.
절대로 지금 교회에 많은 교인들이 코로나 환자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오해나 헛소문이 없기를 바랍니다.
현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동요되지 마시고,
모든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드리심으로 성숙한 성도의 모습을 계속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2월은 상황을 봐서 그때 다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반갑게 만나 뵙기를 기대하며...
안명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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