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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콜라 교회 창립 33주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1-04-25 (일) 08:41 조회 : 21

아콜라 교회 창립 33주년
 
오늘은 아콜라 교회 창립 33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모든 성도들이 다 함께 모여서


교회 창립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된 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 창립 주일을 맞이하여


아콜라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난 33년간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교회를 위하여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성도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교회의 모습은 달라져야 한다고...

예배도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목회와 사역의 형태도 모두 바뀌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교회의 새로운 장을 여는 획기적이고 발전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교회의 본질을 잊어버린 듯한 염려스러운 이야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아콜라 교회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요?

물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유연한 모습도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λειτουργία: 레투기아),

말씀을 함께 배우고(διδαχή: 디다케),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κοινωνία: 코이코니아),

세상을 섬기며(διακονία: 디아코니아)

말씀을 선포하며,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κήρυγμα

케리그마)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방법들은 이러한 교회의 본질을 더 잘 드러내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 창립 33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새로운 시대적 도전을 맞이하여,

그러한 교회의 본질들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발전적인 방법들을 함께 기도하며 고민하는

성숙한 아콜라 교회와 모든 성도님들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우리들에게 참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더욱 더 성숙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많은 도전이 있는 새로운 시대에 더욱 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드리는

아콜라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